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전 세계 iOS, 안드로이드 사용자 대상

“모바일에서 i20 월드 랠리 차량 타고 월드 랠리 챔피언십(이하 WRC) 대회 체험의 기회도 잡아보세요!”
 
현대자동차㈜는 美 최대 게임개발社 ‘일렉트로닉 아트(EA)’와 함께 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주간 전 세계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현대 i20 WRC 모바일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수) 밝혔다.
 
‘현대 i20 WRC 모바일 게임대회’는 유명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리얼 레이싱3’에 등장하는 i20 월드랠리카를 이용해 특정 트랙을 주행하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대회이다.
 
현대차는 2014년 시즌부터 본격 참가하는 WRC 대회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고객들이 게임을 통해 보다 친숙하게 i20 월드랠리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현대 i20 WRC 모바일 게임대회’는 iOS/안드로이드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및 아마존에서 앱을 무료로 다운받거나 업데이트를 한 후 대회에 참여 가능하며, 지정된 트랙의 최단 기록 보유자가 우승자가 된다. (중복 참여 가능)
 
대회 참가자들의 기록은 서버를 통해 자동으로 전송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2014년 1월 몬테 카를로에서 열리는 WRC 경기 참관 ▲현대 월드 랠리팀 드라이버와의 만남 등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게임을 통해 WRC 참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와 함께 현대차 브랜드를 보다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한 새롭고 참신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 ‘현대 i20 WRC 모바일 게임대회’ 시작에 앞서 런던 피카딜리 광장 옥외 광고판에 홍보영상을 노출한 바 있으며, 해당 광장에서 이날부터 3주간 주말마다 게임을 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12년 8월 ‘게임로프트’社와 협업을 통해 국산차로는 처음 ‘아스팔트7’에 제네시스 쿠페와 벨로스터 터보 등 2개 차종을 등장시킨 바 있으며, 작년 9월에는 ‘GT 레이싱 현대 아카데미’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4주 만에 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어, 게임 이벤트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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