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SM5 TCE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내달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SM5 TCE에는 닛산의 1.6리터급 직분사 터보 엔진인 ‘MR190DDT’와 독일 변속기 업체 게트락사의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24.5kg·m며 표시연비는 복합 13.0km/l다. 

SM5 TCE는 파워트레인뿐 아니라 내외관에도 변화가 있는데, 외관에는 17인치 블랙 투톤 알루미늄 휠, 듀얼 머플러, 전용 엠블럼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실내는 ‘블랙&화이트’ 콘셉트로 보다 젊고 역동적으로 꾸몄다. 

▲ 르노삼성 SM5 TCE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 TCE는 국내 다운사이징 중형차 시장에서 최초이자 최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M5 TCE의 가격은 2710만원이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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