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의 야심작 QM3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SUV의 모델명을 QM3로 정하고 이달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을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QM3는 르노삼성차의 다섯번째 정규 라인업으로 추가될 차량이며 이달초 열렸던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던 르노 캡처와 동일한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에 캡처를 국내 시장에 QM3로 출시할 예정이다.

▲ 르노삼성차 QM3

르노삼성차는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QM3를 공개하는 한편,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100% 순수 전기차 SM3 Z.E.와 트위지를 선보인다. 또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새롭게 단장한 기존 양산 라인업 SM7, SM5, SM3, QM5도 선보인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차는 QM3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크로스 오버의 시대를 열 것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그먼트의 도입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하여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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