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가 오는 3월28일부터 4월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11일간 열린다.

이번 모터쇼는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전시 면적이 기존에 비해 2배 가량 커진 10만2431㎡에 달한다. 여기에 세계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3 서울모터쇼'는 1만5천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한국을 방문해 15억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추진되며, 1조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0만명 수준의 관람객이 모터쇼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1 서울모터쇼 현장

완성차 업체는 국내 9개와 해외 20개 등 총 29개 업체가 참가하며, 월드프리미어 9대를 비롯해 아시아 프리미어 15대, 한국 프리미어 18대가 출시된다. 

또,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에 맞게 고효율 소형차,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그린카와 IT융합 스마트카가 대거 전시된다.

여기에 모터쇼 베스트카 시상, 친환경차 시승행사, 포토콘테스트,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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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권영수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면서 "달라진 한국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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