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미국법인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팀을 위한 2인승 봅슬레이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BMW와 미국 봅슬레이드 & 스켈레톤(USA Bobsled & Skeleton, USBSF) 연합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봅슬레이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을 이용한 차체 구조에 중점을 둬 개발됐다.

BMW의 2인승 봅슬레이는 FIBT(국제봅슬레이연맹) 월드컵에서 성능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이 타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