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고성능 스포츠카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는 ‘재규어 트랙데이’가 열렸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전남 영암의 F1 서킷에서 ‘2012 재규어 트랙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규어의 고성능 라인업이 가지고 있는 스포츠카의 DNA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규어코리아는 영국에서 직접 전문 레이싱팀을 초청해 재규어 가망 고객 140여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박진감 넘치고 스릴 있는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영암 F1 서킷에서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트랙데이에 재규어 최강의 퍼포먼스 라인업을 총 동원했다. 최신형 V8 5.0리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69.4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XKR-S, 최대출력 510마력과 최대토크 63.8kg.m의 XKR,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XJ 수퍼스포트, 스포츠 세단 XF 등이 투입됐다.

특히, 재규어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XKR-S로 진행된 퍼포먼스 택시 드라이빙에서는 세계적인 레이싱 드라이버인 로렌스 플러머를 비롯한 3명의 프로 드라이버들은 환상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 재규어 트랙데이에 XKR-S, XKR, XJ 슈퍼스포트, XF 등 최강 스포츠 라이업이 총동원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재규어 트랙데이’는 글이나 이미지만으로는 모두 설명할 수 없는 재규어의 레이싱 DNA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행사”라며 “1950년대부터 이어져 온 재규어만의 ‘아름다운 고성능(Beautiful Fast Car)’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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