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그룹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2 세마쇼(SEMA Show)'에서 피아트 500 비치 크루저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피아트 500 비치 크루저는 서핑을 모티브로 해변가의 느낌을 살린 모델이다. 전체적인 튜닝은 모파의 부품과 악세서리를 이용했다.

무광 차콜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 비치 크루저의 차체는 일반 모델에 비해 크며, 올드-스쿨 스타일의 펜더가 알루미늄 모파 프로토타입 휠을 덮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휠에는 레드 색상과 매끄러운 새틴 느낌의 휠 캡이 적용됐다. 

▲ 피아트 500 비치 크루저

도어 핸들과 사이드미러, 프론트 스포일러, 루프 렉 등도 새틴 크롬으로 디자인됐다.  모파 프로토타입 후드와 모파 리어 덱은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매력적인 외관을 연출해준다. 또, 바디 색상과 동일한 맞춤형 서핑보드와 티크 목재로 마감한 루프랙이 적용됐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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