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렌토R의 실내 공간이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간결해졌다. 또 탑승객의 편의성이나 공간 활용성도 더욱 우수해졌다.

10일, 기아차는 세련된 디자인에 경제성과 성능을 한층 향상시키고, 후측방 경보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유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신형 쏘렌토R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신형 쏘렌토R의 실내 공간은 이전 모델에 비해 공간감과 고급감이 극대화됐다.

▲ 기아차 신형 쏘렌토R 실내
▲ 신형 쏘렌토R은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크게 변경됐다
▲ 신형 쏘렌토R은 기어 노브가 부츠타입으로 변경됐다
▲ 신형 쏘렌토R 뒷좌석 공간

센터페시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한 신규 디자인에 조작성이 향상된 스위치 배열을 적용하는 한편, 세련된 디자인의 부츠타입 기어 노브와 컵 홀더의 슬라이딩 커버를 통해 고객이 느끼는 감성품질을 크게 높였다.

또한 동승석에는 4방향 조작이 가능한 파워시트와 3단계 조절이 가능한 통풍시트를 신규로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후석에도 2열 도어의 수동 커튼과 함께 센터콘솔 후면부에 작은 트레이를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뉴 쏘렌토R’은 고객의 3열 활용도를 고려, 2.0 모델 일부 트림에 5인승 모델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특히 5인승 모델에는 3열 시트 대신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적용해 고객에게 최상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기아차 신형 쏘렌토R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0 2WD 모델 2645만원~3430만원, ▲2.0 4WD 모델 2855만원~3640만원, ▲2.2 2WD 모델 2833만원~3595만원, ▲2.2 4WD 모델 3051만원~3813만원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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