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A4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갖춰 경쟁 차종을 위협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28일, 디자인과 성능, 편의사양이 한층 개선된 준중형 세단과 신형 A4와 고성능 스포츠세단 신형 S4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특히, 신형 A4와 S4의 실내는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내부 전체를 유려하게 흐르는 선들로 더욱 다이내믹해진 동시에 개방적이고, 우아하다. 전방의 대시보드는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됐고 윈도우 조절 버튼 등 도어에 장착된 여러 가지 기능 버튼은 크롬으로 마무리돼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렁크 공간도 480리터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962리터까지 늘어난다.

판매가격은 디젤 엔진이 장착된 신형 A4 2.0 TDI는 4430만원, 신형 A4 TDI 다이내믹은 4720만원이다.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신형 A4 2.0 TFSI 콰트로는 4920만원, 신형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은 5210만원, 신형 A4 2.0 TFSI 콰트로 프레스티지는 5610만원이다. 신형 S4는 8480만원이다.

▲ 아우디 신형 A4 스티어링휠
▲ 아우디 신형 A4 기어노브 주변으로 다양한 기능버튼들이 위치했다
▲ 아우디 신형 A4 센터페시아
▲ 아우디 신형 A4 계기판
▲ 7인치 모니터는 센터 콘솔 내 계기 클러스터와 같은 높이에 위치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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