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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울때가 언제 일까요? 핸드폰 대신 TV리모컨이 핸드백 속에서 날 보고 웃을때 , 속눈썹을 한 쪽만 붙히고 나온것을 알았을때, 급하게 신고 나온 신발이 동네 마실용 슬리퍼 일때, 물론 다 당황스럽지만 아무래도 아차 하는 순간에 쿵! 하고 사고 났을 때일꺼에요. 특히나 우리 여성운전자들은 사고가 나면 당황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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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라이브
2010.10.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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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모임이 있는 날이에요~ 평소보다 2.3958배 많은 시간을 화장과 코디에 소비해야 해요. 막 집을 나서는데 한 동창에게 빨리 오라는 전화가 오네요. 이번 모임장소는 호텔이라는데 딱 저의 지적인 외모와 수준에 맞는 최고급 호텔이네요 ^^; 부랴부랴 운전해서 호텔에 거의 도착을 했어요 호텔에 입장할때는 도어맨이 열어주는 문으로 폼나게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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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라이브
2010.10.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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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을 시발점으로 호남의 철도자동차영업은 활발하게 일어나 1920년경에는 40여개업체로 지방으로서는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따라서 업체간의 경쟁도 날이 갈수록 심했다. 그 중에서 가장 심했던 곳이 전주였다. 호남에서 제일 먼저인 1914년에 시작했던 전주의 야마모도 경영의 전주자동차부는 1919년 이곳 토착부호인 최종열, 승열 형제가 지방 민족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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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10.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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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는 자동차 경기를 본격적으로 개막시킨 중요한 시기였다. 공식 규정을 갖춘 첫 자동차경주인 고든 베네트 레이스가 1905년 6회로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막을 내리고 말았지만 모터 스포츠기 국제적으로 전파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든 의미 깊은 경기였다. 고든 베네트 레이스 붐은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 서유럽 국가들이 자동차경기를 개척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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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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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에 열린 제4회 파리~스페인의 마드리드간 레이스는 도시간 장거리 경주의 막을 네리게 한 레이스였다. 처음부터 말썽이 많았던 파리~마드리드 레이스는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 전구간 1200km중 552l,를 달리고는 파리시장의 금지령으로 보르도에서 중단되고 말았다. 마르셀 르노를 포함한 2명의 드라이버와 2명의 정비사, 관람객, 군인 등이 목숨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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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10.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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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허리, 어깨, 목이 쿡!쿡!쿡! 쑤셔오는 느낌이 영 좋지 못해요. '늙었나?? 절대 아니야~! 난 절대 늙지 않는 핑크니깟~~!' 라고 외치면서 눈에는 왜 눈물이 맺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자주가던 한의원에 가서 눈물 어린 호소(?)를 하자 원장님께서는 '운전 자주 하고 다니죠? 운전 자세가 나쁘면 그럴 수 있어요' 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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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라이브
2010.10.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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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모터레이스의 정상인 그랑프리 F1의 시조인 고든 베네트 레이스가 1900년에 등장 1905년까지 6회를 열어 근대 모터스포츠를 개척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미국의 신문재벌이었던 제임스 고든 베네트는 유럽지역에 자신의 신문을 선전할 목적으로 고든 베네트 컵 레이스를 조직 프랑스애서 그 첫 회를 열어 선풍을 일으켰다.이 레이스는 공식 규정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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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10.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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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매달렸던 철도자동차영업이 태동한 것은 경부선이 개통되고 호남선과 경원선을 시공하던 1906년이었다. 경성 경무청의 고급간부 출신인 권병수와 구연소가 경원선 미 부설구간에 자동차를 투입하여 철로 부설구간까지 수송한 기차의 화객을 받아 싣고 원산까지 연계하겠다는 자동차영업이었지만 미 부설구간의 자동차도로를 업자의 자비로 닦아 운행하라는 철도국의 조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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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10.0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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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압구정동에서 친구들과 점심약속이 잡혔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압구리를 향해 고고~ 하려고 핑크의 차를 지나던 중 '음.. 뭐지.. 이 불길한 느낌은?? 허걱.. 이것이 왠... 차에 이상한게 묻어 있네요. 주인은 피.부.미.인 인데 얘는 도대체 누굴 닮아 피부트러블이 이렇게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ㅡ.ㅡ 우선 정체부터 파악해봐야겠어요. 색은 꼭 우유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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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라이브
2010.09.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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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1월 31일 프랑스 일간지 '르 마탱'은 운전자들에게 ‘자동차로 북경에서 파리까지 갈 준비가 된 자동차와 인간은 누구인가?’ 라는 도전장을 내 놓는다. 16,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경주는 ‘자동차가 결코 감당하지 못 할 가장 큰 시험’으로 인전됐다.이 계획은 단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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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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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동차교통이 철도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철도를 피해 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으로 도로를 놓아 자동차 전용의 교통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자동차는 기차에 붙어먹고 사는 기생자동차에 불과했다. 이유는 물동량과 행객들의 교류가 전국적이 아니라 도시중심으로 교류하였고 경제와 기술의 낙후로 자동차전용 도로 닦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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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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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대열이 66호선 도로 위로 쏟아져 나왔다. 피난민들의 자동차들은 캐러번을 이루고… 새 차, 고물차들의 대열은 하루 종일 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했다.… 다 낡아 한쪽이 질질 새는 라디에이터에서 김이 솟아오르고, 나사가 헐 겨워 부속들이 덜커덩거리는 상태로 차는 기어갔다. 트럭을 모는 사람들이나 짐을 산더미처럼 싣고 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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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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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정사장의 신용을 믿던 고객들이 그의 딱한 사정을 알고 일거리를 밀어 주었다. 그런데 개업한 지 며칠 안 가서 동대문경찰서의 무허가단속에 또 시달림을 받아야 했다. 당장에 철거하지 않으면 잡아넣겠다고 시도 때도 없이 일본경찰들이 찾아와서 협박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도와줄 빽 줄 하나 없는 정사장은 할 수없이 맨몸으로 부닥쳐 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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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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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오랜만에 뵐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친척, 고향 친구들.. 아~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콩닥콩닥.빨리 추석이 와서 시골로 내려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긴 귀향길을 운전해서 갈 생각하니 쬐~끔 걱정도 되요. 추석에는 남편, 아이들 모두 한 차에 타고 시골로 내려가는만큼,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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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라이브
2010.09.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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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타이틀 비치며 '레드 리버 벨리'의 경쾌한 리듬에서부터 시작된다. 황폐한 도로 위, 멀리서부터 걸어오고 있는 깡마른 사내가 있다. 그는 ‘크로스 로드’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 앞에 주차해 있는 거대한 컨테이너 트럭에 다가간다. 트럭 네임플레이트 자리에 있는 푯말에 카메라가 클로즈업된다. 거기에는 ‘No R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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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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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탄생은 아도서비스라는 일제시대 말의 정비공장이 바로 그 뿌리이다. 1940년대 초 서울에 있던 아도서비스(Art Service)와 정주영씨의 인연이 현대자동차를 세우게 된 동기라 한다. 가난이 싫어서 돈벌어 잘 살아 보겠다는 대망을 품고 강원도 북쪽 산골에서 서울로 올라 온 청년 정주영은 막노동 등 1년여 간의 고생 끝에 서울 신당동에 있던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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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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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지만 1920년대의 운전수들은 학원에서 운전술만 배웠지 차는 고칠 줄 잘 몰라 선배 운전수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래서 정비사격으로 젊고 건장한 총각조수가 항상 따라 다녔는데, 옛날 조수는 차의 고장 수리나 정비부터 먼저 배우고 난 다음 운전은 운전수의 아량에 따라 배울 수 있던 독학 파들이어서 후에는 조수출신의 운수업자들이 많았다. 신나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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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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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시대인 1928년 8월에 서울 역 근방 동자동에서 개업하여 지금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으로 옮겨 정비업을 대물림으로 76년째 이어오는 경성모터스는 현존하는 정비업체들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긴 민족 자동차 정비업역사의 원조라 할 수 있다. 1928년 일본인이 설립한 경성모터스에서 김석근씨가 공장장으로, 김씨의 아우인 김정근씨가 배재(培材)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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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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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제공황- 미국 중서부 일대에 대사풍(大砂風)그 혹독한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며 농지가 사막이 되면서 대지는 소생불가의 폐허로 바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민들은 은행과 돈 많은 지주에게 그 땅마저도 빼앗기고… 고향을 떠나는 행렬, 그 처참했던 시대의 이야기가 있다. 절망의 시대, 그 핍박의 희생자들이 당한 불행의 연속인 극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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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2010.09.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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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란 대표 pink@pink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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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라이브
2010.09.08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