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23일부터 중국에서 개최되는 ‘2012 베이징모터쇼’에 빅토리아 베컴과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리 맥거번이 이끄는 디자인팀과 빅토리아 베컴의 협업으로 특별히 탄생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3도어 쿠페 모델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된다.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의 외관은 무광택 도장과 20인치 광택 블랙 단조 알로이 휠이 적용돼 세련된 느낌의 차체 대비 효과를 준다. 또, 특수 수평 바 그릴과 테일게이트, 사이드 벤트 베지 등 차량 곳곳에 로즈 골드 색상의 디테일이 사용됐다. 

실내는 빈티지 스타일의 탠 가죽, 모헤어 매트와 마이크로스웨이드 루프라인 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 랜드로버가 레인지로버 이보크 빅토리아 베컴 스페셜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이정한 이사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브랜드 정신이 전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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