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일부터 쉐보레 스파크 타투(Tattoo) 에디션과 스트라이프(Stripe) 에디션 모델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스파크 타투 에디션의 가격은 1133만원,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1144만원(수동변속기 기준)이다.

쉐보레 스파크 타투 에디션은 젊은 여성 고객들의 인기를 모은 핑크 스파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델이다. 작년 스파크 판매량 기준으로 고객 선호도 1, 2위를 차지한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컬러의 외장에 타투 모양의 데칼(Decal)을 부착해 한층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 쉐보레 스파크 타투&스트라이프 에디션

여기에 기존 모나코 핑크 구매 여성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인테리어에도 핑크 컬러를 적용했다. 또, 국내 경차 최초로 화이트 컬러의 15인치 알로이 휠 및 모나코 핑크 혹은 삿포로 화이트 컬러의 사이드 미러 캡(Cap)이 적용됐다.

▲ 쉐보레 스파크 타투 에디션의 실내 인테리어

쉐보레 스파크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25~35세의 젊은 남성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을 확장한 모델이다. 기존 화이트, 블랙, 실버 외장 컬러에만 한정됐던 스페셜 에디션을 블루, 아이슬란드 블루, 레드, 브라운, 그린 등 전체 8가지 외장 컬러로 확대 적용했다.

또, 스파크 스트라이프 에디션에는 블랙 인테리어 및 블랙 컬러의 15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돼 시크함과 세련됨을 더했다. 스포티한 블랙, 화이트, 실버 컬러의 스트라이프 데칼이 각기 다른 8가지 외장 컬러와 만나 다채로운 색상은 물론,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개성을 드러낸다.

▲ 쉐보레 스파크 스트라이프의 다양한 컬러

한국GM 이경애 전무는 “이번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어필하고자 하는 젊은 감각의 여성 고객들, 컬러풀함과 스포티함으로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자 하는 젊은 남녀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됐다”면서 “무채색, 단색 차량 일변도의 한국 시장에 개성 넘치는 컬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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