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10대 청소년들이 최고급 슈퍼카를 타고 일반 도로에서 경주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찰은 시내 한 복판에서 폭주를 벌이던 10대 청소년들의 차량 13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3대의 스포츠카를 타고 벤쿠버 도심에서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경주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차량은 7일간 경찰에 압수조치를 당했고 약 20만원(195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압수된 차량의 목록으로는 페라리 599, 람보르기니 갸야르도, 아우디 R8, 닛산 GT-R, 마세라티 투리스모, 메르세데스-벤츠 SL63, 애스톤마틴 D89 등 차 한 대의 가격만 수억에 달하는 고급 스포츠카로 압수된 차량 가격은 약 22억원에 달한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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