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는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E클래스 풀체인지의 고성능으로 3.0리터 6기통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탑재돼 합산 총 출력 612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E클래스 풀체인지의 고성능이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세단과 에스테이트로 운영된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3.0리터 6기통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했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합산 총 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AMG 다이내믹+ 패키지 옵션 추가시 합산 총 출력은 612마력으로 상승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세단은 3.8초, 에스테이트는 3.9초다. 최고속도는 세단 기준 280km/h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에는 21.22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트렁크 하단에 배치됐다. 1회 완충시 EV 모드로 WLTP 기준 최대 101km를 주행할 수 있다. EV 모드 최고속도는 140km/h다. 싱글 전기 모터는 9단 변속기와 통합됐다. 회생 제동을 지원한다.

신형 E53 하이브리드 4MATIC+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조향 시스템, 가변형 사륜구동 시스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섀시가 강화됐다. 타원형 쿼드 머플러, 발광 그릴,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등 AMG 전용 사양이 탑재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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