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타코마 풀체인지 가격이 미국에서 공개됐다. 타코마는 토요타 중형 픽업트럭으로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과 경쟁한다. 타코마는 4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TNGA-F 보디 온 프레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3만1500달러(약 4천만원)부터다.

타코마는 토요타 중형 픽업트럭이다. 타코마는 미국서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등과 경쟁한다. 타코마는 지난해 총 판매량 기준 콜로라도와 레인저를 압도했다. 신형 타코마 미국 가격은 3만1500달러(약 4천만원)부터다. 최상위 트림은 5만2100달러(약 6700만원)다.

신형 타코마 시작 가격은 쉐보레 콜로라도보다 805달러(약 100만원) 비싸고 레인저보다는 2660달러(약 350만원) 저렴하다. 신형 타코마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타코마는 기존 플랫폼 대신 토요타 대형 픽업트럭 툰드라와 같은 TNGA-F 보디 온 프레임이 적용됐다.

신형 타코마는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트림에 따라 최고출력 231~282마력, 최대토크 33.6~43.8kgm를 발휘한다. 일부 트림은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2.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가 도입된다.

신형 타코마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오토 하이빔, 긴급 제동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상위 트림은 후륜 멀티 링크 서스펜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빌스테인 서스펜션 등을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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