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3세대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를 28일 공개했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제작의 최상위 단계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원-오프(One-off) 모델이다. 클리어 코트에는 실제 기화된 금 조각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파나메라는 다양한 컬러와 실내 디자인 및 장식 등 디테일을 통해 모던 럭셔리의 한 형태인 개인화 영역을 더욱 확장한다. 포르쉐는 개인적인 드림카에 대한 더 높은 기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맞춤 제작의 최상위 단계인 존더분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외관은 체스트넛 컬러를 띠고 바이올렛 컬러 톤을 가진 특수 제작된 레블론 바이올렛 메탈릭 중심 투톤 컬러로 마감됐다. 스타일 포르쉐 및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 전문가들의 정교한 기술로 차량의 하단부는 자연스럽게 솔리드 블랙으로 이어진다.

도어 실과 전후면 스포일러 립은 솔리드 블랙, 틴팅 처리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및 윈도우에도 같은 컬러가 사용됐다. 머플러는 브론자이트 컬러로 마감됐다. 클리어 코트에는 실제 기화된 금 조각이 함유돼 깊이 있는 프리미엄 외관을 연출한다. 전용 21인치 휠을 제공한다.

한편, 포르쉐 존더분쉬는 70년대 후반의 전설적인 존더쉬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공동으로 제작하고 포르쉐가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단 하나뿐인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포르쉐 존더분쉬 서비스의 확장은 다양한 영역으로 구분된다.

생산 단계에서 고객들이 개인화 컬러와 소재를 요청할 수 있는 팩토리 커미셔닝과 후속 단계인 팩토리 리-커미셔닝,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한 후를 위한 팩토리 원-오프 서비스로 나뉜다. 차량 연식에 따라 기술 전문가가 참여한다. 시장별 운송 및 등록 조건은 고객과 협의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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