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부 루프 스포일러가 추가됐으며, 세이지 그린 키 케이스 등이 제공된다. 25대 한정판으로 가격은 5330만원이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 가격은 5330만원이다. 오는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숍에서 25대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가 실시된다.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은 최상위 얼티메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이지 그린 컬러와 후면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보디 컬러와 구분되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블랙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고속 주행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보디 컬러와 일체감을 주는 키 케이스가 제공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이다.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티맵 인포테인먼트,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포함된 클린존 인테리어, 하만카돈, 크리스탈 기어노브 등이 탑재됐다.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이후 2018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유럽 럭셔리 콤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 1077대가 판매됐다. XC40 한정판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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