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해 12월 스팅어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전 세계 총 1000대 한정 판매되는 모델로 국내에는 200대가 도입됐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3.3 가솔린 터보 GT를 기반으로 전용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4825만원부터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국내 200대 등 글로벌 포함 총 100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이다. 기아 영업소에 따르면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재고는 1월 4일 기준 소량만 남은 상황이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가격은 4825만원으로 3.3 가솔린 터보 GT 대비 147만원 비싸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관 사양이 적용됐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애스코트 그린과 문스케이프 무광 그레이 외관 컬러로만 운영된다. 각각 100대만 판매되며, 문스케이프 무광 그레이 컬러 옵션은 30만원이 추가된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외관에는 19인치 유광 블랙 전용 디자인 휠과 블랙 컬러로 마감된 사이드미러 등이 탑재됐다. 퍼포먼스 옵션 선택시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테라코타 브라운 전용 컬러와 체인볼륨 패턴 브라운 나파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됐다.

1열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스팅어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이 삽입됐다. 센터 콘솔 및 도어 가니쉬에는 카본 필름이 부착됐다.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는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길 수 있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풀패키지 가격은 5650만원이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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