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달 라운지 스타리아 컴퍼를 출시했다. 스타리어 라운지 캠퍼는 2열 전동 풀 플랫 시트와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전동식 팝업루프 등 캠핑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로 2100mm 이하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4947만원부터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11과 4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4947만원, 6858만원이다. 전시된 모델은 캠퍼 4 풀패키지로 가격은 7848만원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2+2+2 시트 배열로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4는 다양한 캠핑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전동식 팝업루프는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실내 램프와 매트리스가 안락한 공간을 연출한다. 1열 루프에 탑재된 오버헤드 루프 컨트롤러로 팝업루프, 조명, 히터, 냉장고 등을 제어할 수 있는데, 팝업루프는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작동된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는 경쟁차 대비 낮은 전고(2095mm)로 2100mm 이하만 출입 가능한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2열과 3열 시트는 풀 플랫을 지원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2열 시트 등받이 각도는 전동식, 슬라이딩은 수동식이다. 3열은 앞뒤 폴딩이 가능하다.

2열 측면에는 다목적 접이식 테이블이 탑재됐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이동중 혹은 풀 플랫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측면에 배치된 선반은 풀 플랫시 좌식형 테이블로 쓸 수 있다. 요트 외부에서 사용되는 인피니티 재질의 바닥재는 방습과 방수, 오염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 하단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수납할 수 있는 테이블, 캠핑카에 최적화된 인산철 150A 배터리, 캠핑용 보조 배터리를 충전하는 CTEK 주행/한전 충전기,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싱크대, 36ℓ 빌트인 냉장고, 1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 등이 적용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 4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1열 통풍 및 열선 시트, 천연 가죽 시트, 외부 전원 장치, 공기청정 모드가 포함된 풀오토 공조기, 후석 루프 에어 벤트 등이 기본이다. 2.2 디젤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열 플래쉬 글래스와 2열/3열 수동 선커튼으로 구성된 컴포트2(50만원), 디지털 계기판과 서라운드 뷰 등의 컨비니언스(170만원), 햇빛 가림막 어닝 패키지(170만원), 솔라 패널 등 충전 패키지(295만원), 무시동 히터와 모기장 등 캠핑 패키지2(280만원) 등을 추가할 수 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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