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디자인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마우스가 판매돼 화제다.

세계적인 컴퓨터 제조사인 아수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이태리 슈퍼카 제조사인 람보르기니와 공동 제작한 ‘WX 람보르기니 무선마우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WX 람보르기니 무선마우스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빼닮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세로 이동 회전반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의 타이어 형상을 띄고 있다. 마우스 옆면에는 인조가죽을 사용해 편의성과 고급화를 추구했다.

2.4GHz RF(무선주파수) 연결 방식과 나노 USB 리시브 장치로 최대 10미터 거리에서 무선 기능이 가능하며, 레이저센서는 2500dpi 해상도까지 지원된다.

노랑과 검정, 흰색과 검정, 검정 등 총 가지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80달러(약 8만5천원)다.

한편, 아수스는 오는 23일, 용산역 현대아이파크몰 1층 광장에서 ‘아수스 람보르기니 노트북 VX7 로드쇼’를 개최하고,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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