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차세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이민정이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에 출연해 데뷔 시절 힘들었던 사연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

이민정은 “데뷔 초에 대중의 관심과 호응이 적어서 방송 일을 그만두려고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민정도 초반에는 연기자의 길을 그만두려고 고민까지 했었던 것. 이어 그녀는 “그러나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하고 대중성이 생겨 많은 힘을 얻게 되었다”며 무명시절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늦은 나이에 데뷔한 것과 관련해 휩싸였던 루머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스물 셋에 연기에 처음 도전해 연극무대에서 활동해 오다 스물 다섯 살부터 연예기획사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하다 보니 비교적 늦게 데뷔한 것”이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하면서 감독님으로부터 크게 혼났던 에피소드도 털어 놨다. “감독님이 원하는 것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해 드라마 촬영 중 감독님이 크게 화를 낸 적이 있었다”며 “그날 밤 집에 와서 많이 울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더욱더 성숙하고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이 밖에도 이민정이 듀엣 곡을 함께 부르고 싶은 가수로 이적을 지목한 이유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최불암과의 20년 인연은 21일 화요일 밤 9시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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