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의 롱보디 테스트카가 포착돼 주목된다. 7일 국내 커뮤니티와 동호회에는 G4 렉스턴 위장막 차량이 게재됐다. 테스트카는 리어 오버행(뒷바퀴에서 뒷범퍼까지)을 늘린 모델로 5인승과 7인승에 이어 또 다른 라인업의 출시가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G4 렉스턴 7인승은 기존 G4 렉스턴의 보디를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파생모델이 검토 중에 있으나 전장을 늘린 G4 렉스턴 롱보디에 대한 계획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사진 속의 G4 렉스턴은 확연히 길어진 전장이 특징이다. 외관에서 보여지는 전체적인 디자인 밸런스가 뛰어나 출시될 경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티볼리 에어의 경우 티볼리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디자인 완성도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9월 G4 렉스턴에 7인승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 G4 렉스턴 7인승은 기존의 보디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한채 3열에 시트를 추가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Q200으로 알려진 G4 렉스턴 픽업트럭을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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