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5세대 All New CR-V Turbo를 출시했다. All New CR-V Turbo는 CR-V 최초로 VTEC Turbo엔진이 탑재돼 저연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All New CR-V Turbo는 1.5 VTEC Turbo엔진과 무단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4.8kgm를 발휘한다. 터보엔진 적용으로 출발 및 중고속 영역 등 일상 사용 구간에서의 토크가 증대돼 응답성이 강조됐다. 국내 복합연비는 12.2km/ℓ(도심 11.3, 고속 13.6)다.

All New CR-V는 역동적이면서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후면 LED 헤드램프와 후드 엣지 라인, 측면 라인 등을 통해 크고 굵직한 선을 강조한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후면부는 CR-V를 상징하는 세로형 램프에 수평방향의 테일 램프를 추가했다.

인테리어는 고급감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퀼팅 스티치 디자인이 적용된 고급 가죽시트 및 우드 그레인과 질감이 우수한 소재를 대폭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조수석 파워 시트, 2열 열선 내장 시트, TFT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됐다.

All New CR-V Turbo는 기존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35mm 커졌으며 5mm 높아졌으며, 휠베이스는 40mm 늘어나 넓은 탑승공간을 확보했다. 기본적재공간도 기존 모델 대비 56ℓ 커진 1110ℓ이며, 2열 시트 폴딩시 최대 2146ℓ가 확보된다.

All New CR-V Turbo는 4WD EX-L과 4WD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WD EX-L 3930만원, 4WD Touring 4300만원이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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