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중 축제명 검색, 행사장 주변 경로 안내로 관람객들의 원활한 이동 지원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화성시와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축제인 ‘화성뱃놀이축제(전 화성 해양페스티벌)’에 대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맵퍼스는 오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서신면 전곡항에서 진행되는 화성뱃놀이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자사의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3D 클라우드(이하 아틀란3D)' 내에서 검색, 주차장, 시설물 안내를 강화한다. 우선 올해부터 행사명이 변경된 '화성뱃놀이축제' 관련 검색어를 검색 DB에 추가해 관광객들이 한 번의 검색으로 축제장까지 편리하게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제장 진입점으로 경로를 안내해 축제 당일 관람객들이 임시주차장 등으로 원활한 교통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성시와 맵퍼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 축제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까지 화성해양페스티벌로 불렸던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 관람객을 위한 참여(체험)형 축제로 변화했다. 행사 주제를 ‘배로 즐기는 모든 재미 탈잼, 놀잼, 꿀잼’으로 정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의 한 종류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족 캠핑존도 운영해 100여동의 텐트를 무료로 참가객에게 제공한다.
 
한편, 맵퍼스는 오는 24일(화)까지 자사의 페이스북에서 화성뱃놀이축제 파워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승선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틀란3D 공식 페이스북에서 축제를 함께 가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승선권 10매를 제공한다.
 
맵퍼스 마케팅팀 김민성 팀장은 “이번 협력은 갈수록 커지는 지역축제의 주요한 성공요소 중 하나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축제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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