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C 4전 루키 클래스 우승 장형동(R-strom)선수

2015년 10월 5일(일)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오프로드 코스에서 2015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4전(KRC) 루키 클래스 결승에서 장현동(R-Storm) 선수가 시즌 첫 승을 차지했다.

4일(토)에 열린 예선에서 장현동 선수는 KIC 오프로드 코스(1,400km)를 1분 16초 594를 기록하며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위는 1분 16초 898을 기록한 박병준(스카이) 선수, 3위는 1분 17초 174를 기록한 안찬수(아주자동차대학) 선수가 차지했다. 

5일 오후에 열린 루키 클래스 결승 레이스는 총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15대의 오프로드 레이스카가 경쟁을 펼쳤고 경주 초반은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안찬수 선수가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장현동, 박병준 선수를 제치며 선두를 차지했다.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3연승을 노렸던 안찬수 선수는 10 랩에서 레이스카의 트러블(고장)로 경주를 포기했고, 뒤를 쫓던 장현동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두로 나서고 남은 랩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보이며 15 랩(21Km)를 가장 먼저 통과하며 체커기를 받았다. 

오프로드 코스에서 열린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4전 루키 클래스에서 장현동(R-storm) 선수가 19분 12초 117로 1위, 박병준(스카이) 선수가 19분 21초 378로 2위, 김기영(프로들레이싱) 선수가 20분 27초 264로 3위를 차지했다.

코리아 랠리 챔피언십 최종전은 오는 11월 8일(일) 전라남도 영암 F1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오프로드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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