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의 기량 향상 이끌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8월 11일(화)부터 14(금)까지 ‘2015 SSCL 드라이브유어드림 인텐시브썸머 발레 캠프’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2015 SSCL 드라이브유어드림 인텐시브 썸머 발레 캠프 참가 장학생들이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2015 SSCL 드라이브유어드림 인텐시브 썸머 발레 캠프’는 SSCL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SSCL드라이브유어드림’의 일환이다. 참가 장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유명 무용수들의 집중 발레 클래스를 통해 기량 향상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 받았다.

 

특히 SSCL은 참가 장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성 및 표현력을 집중 향상 시키기 위해 ‘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 ‘젬베를 활용한 리듬 수업’ 등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캠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활약 중인 박세은 무용수가 강사로 참여해 장학생들의 발레 기술 향상을돕고 후배 발레리나/발레리노를 위한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박세은 무용수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유일한 한국인 무용수로서 주역 무용수(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SSCL 그레엠 헌터 사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발전하는 캠프 프로그램으로 장학생들의 기량 향상에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5 SSCL 드라이브유어드림 인텐시브 썸머 발레 캠프가 장학생 모두에게 발레 기술은 물론 내적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그레엠 헌터 SSCL 사장이 ‘2015 SSCL 드라이브유어드림 인텐시브 썸머 발레 캠프’ 참가 장학생 및 지도 무용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SSCL은 2012년 11월부터 ‘SSCL드라이브유어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발레 전문가들과 함께 발레 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기량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14 SSCL드라이브유어드림 인텐시브 썸머 발레 캠프’에 참여한 고영서, 남민지 학생이 강사로 초청된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의 무용 강사 올리비에 루체아의 추천을 받아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등 큰결실을 맺은 바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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