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년도 상반기 결산 발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

닛산 자동차 주식회사(Nissan Motor Co., Ltd.)는 4일, 2010 상반기 및 2/4분기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도 상반기(회계년도 기준/4월~9월까지 6개월간)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94억엔 증가한 2,084억엔(23억 4천만 US달러, 18억 3천만 유로)을 기록했다.

2010년도 상반기 매출(회계년도 기준/4월~9월까지 6개월간)은 4조 3,191억엔(485억 8천만 US달러, 379억 5천만 유로)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49억엔(37억 7천만 US달러, 29억 4천만 유로)으로 영업 이익률은 7.8%가 됐다. 경상이익은 3,151억엔(35억 4천만 US달러, 27억 7천만 유로)이다.

2010년도 상반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비 23.8% 증가한 200만 9천대가 되었다.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2010년도 상반기 실적은 닛산의 회생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라 전하며, ‘현재 닛산의 재정상태는 매우 튼튼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혁신적인 제품들을 연달아 투입하는 것으로, 수익성 높은 성장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0년도 2/4분기(회계년도 기준/7월~9월) 당기 순이익은 1,017억엔(11억 8천만 US달러, 9억 2천만 유로)을 기록했다. 매출은 2조 2,689억엔(264억 1천만 US달러, 205억 유로)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70억엔(19억 4천만 US달러, 15억 1천만 유로)이 되어, 영업 이익률은 7.4%였다. 경상이익은 1,601억엔(18억 6천만 US달러, 14억 5천만 유로)이다.

2010년도 2/4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에서는 105만 5천대로 전년 동기 실적을 17.1% 웃돌았다.

한편, 닛산은 2010년(회계년도 기준) 내에 총 10개의 새로운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100% 전기로 움직이는 무공해 차량‘닛산 리프(Leaf)’를 시작으로, 7개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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