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2위 어령해(KMSA), 1위 신동훈(투케이바디) 3위 장재원

2015년 5월 31(일) 강원도 인제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 3전'이 개최되었다. 이날 경기는 GT 클래스, 슈퍼 1600 클래스, 엑스타 V720 크루즈 & 엑센트 총 4개 클래스의 예선과 결승이 하루에 연속경기로 치러졌다. 

31일 오전 예선 기록으로 2전 결승 그리드가 정해지고 2전 결승 경기중 개인별 베스트 랩과 2전 결승 결과를 함께 반영해 3전 결승 그리드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김성현 선수가 29분 30초 544로 1위, 정승철 선수가 29분 32초 648로 2위, 최정기 선수가 29분 45초 569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CJ 헬로모바일 슈퍼1600 클래스 2전 입상자 인터뷰*

▲ 1위 신동훈(투케이바디)

신동훈 : 우승해서 기쁘고, 지난 개막전에서 실수했던 부분을 만회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다음 경기는 영암에서 치뤄지므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

▲ 2위 어령해(KMSA)

어령해 : 처음 나온 대회에 2위를 차지해 얼떨떨하다. 추첨을 통해 이번 시합에 나오게 되었는데 입상까지 하게되어 기분이 좋다.

▲ 3위 장재원

장재원 : 윤봉태 팀장님과 같이 제이원 레이싱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렇게 포디엄에 오르게 되어 기분이 좋다. 인제경기장에 적응을 못해 헤메었음에도 운좋게 포디엄에 올라 고맙고 감사하고 있다.

Q : 초반에 페이스 다운 상황과 선두권으로의 복귀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려달라.

신동훈 : 개막전에서 실수를 하면서 이창우 선수와 함께 리타이어를 했었다. 스타트 직후 이창우 선수의 리타이어를 목격하니 그 때가 연상이 되어 머릿속이 복잡해졌고, 이어 연석에서 미스가 발생하면서 선두를 빼앗겼다. 열심히 회복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다행히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

Q : 다음 경기 출전에 대한 의향이 있는가?

어령해 : 다음에도 추첨에서 뽑히면 가능하겠지만, 자비로는 아무래도 어렵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인적인 일에 충실하고자 한다.

Q : 팀을 이적하면서 느낀 차이점이라면?

장재원 :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의 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었다. 차를 급하게 준비하느라 지난 시합에선 어렵고 힘들었는데, 어제에서야 차량 세팅이 갖춰지게 되었다. 다음 경기에는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달라.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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