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출시되자마자 신차 검색순위 1위를 휩쓸었던 기아차의 SUV 스포티지R이 벌써 중고차 시장에 올라왔다. 출시 된지 약 한 달만의 일이다. 중고차 사이트에 올라온 스포티지R은 2010년 4월식으로 2WD 리미티드 모델 주행거리 140km에 불과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 스포티지R은 신차가격과 큰 차이는 없지만, 구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할인액을 감안하면 신차 구입비용보다 약 150만원 정도의 비용절감효과를 낼 수 있고, 즉시 인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 출시된지 한 달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한 스포티지R


최근 K7, 스포티지R, K5 등 연이어 신차를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 중고차 시장에서도 그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승용 〈탑라이더 car@top-rider.com〉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