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27일(화) 서울 성수동 대림 창고에서 포드세일즈 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혁신적인 기술과 세련된 스타일의 올 뉴 머스탱을 공식 출시했다.
 
국내 공식 출시된 올 뉴 머스탱은 지난 50년간 이어온 머스탱 고유의 외형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이 더해져 전세계 머스탱 팬들은 물론 다양한 기호와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하는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포드의 야심작이다.
 
국내 최초 출시하는 V8 5.0L GT, 올 뉴 2.3L 에코부스트 라인업
올 뉴 머스탱은 V8 5.0L 엔진과 새롭게 도입된 올-뉴 2.3L 에코 부스트 엔진을 적용, 더욱 강력해진 힘과 토크, 향상된 연비 및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역동적인 머스탱만의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업그레이드된 밸브 장치와 실린더 헤드로 최대 출력 422ps, 최대 토크 54.1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린 V8 5.0L 엔진을 장착했다. 머스탱 GT의 새로운 흡기 매니폴드는 보다 나은 연비와 공회전 안정성 및 배기가스 감소 실현을 위해 저속 주행 시 흡기 속도를 개선했다.
 
올 뉴 머스탱 2.3L 에코부스트를 탑재한 모델은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해 탁월한 주행 능력과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며, 머스탱만의 특별한 흡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 하우징을 통해 실제 최대 출력 314ps, 최대 토크 44.3kg.m 이상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올 뉴 머스탱 2.3L 에코 부스트의 복합 연비 10.1km/L(도심연비 8.8km/L, 고속도로연비 12.4 km/L)로 개선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스티어링 휠 상의 패들 시프트를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세련된 외형과 장인정신
올 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모두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특성인 길게 다듬어진 프론트 후드와 짧은 후면 덱을 유지한다. 낮아진 루프와 넓어진 스탠스, 그리고 더욱 넓어진 뒷휀더와 트랙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올-뉴 머스탱 디자인의 핵심 디자인 요소이다. 가파르게 경사진 전면 윈드쉴드에서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보디 라인은 머스탱 패스트백 스타일의 귀환을 상징한다.
 
상어의 강인한 앞모습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프론트 페시아와 사다리꼴 그릴은 3분할된 램프가 차례로 작동하는 바 타입의 ‘시퀀셜 방향 지시등’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준다.
 
머스탱 컨버터블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루프 소재에 다중 절연 직물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루프 개폐 속도는 이전 모델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졌으며, 루프를 접고 달릴 때 더욱 매끈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머스탱만의 셀렉터블 드라이브 모드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성과 안전성 제공
인테리어는 머스탱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마무리 됐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와 제어 장치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커다란 크기와 고화질의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구성된 계기 장치는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위치와 손잡이들은 인간공학적인 기술을 적용해 촉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보다 간편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올 뉴 머스탱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위한 운행 정보 제공 및 차량 제어, 차량과 운전자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최신 기술들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푸쉬 버튼 스타트, 싱크, 마이키등 뿐 아니라 트랙 앱스, 마이컬러 계기판과 12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쉐이커 프로 오디오 시스템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 의 기호에 맞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 넓어진 차체 폭과 새로운 후면 서스펜션은 뒷좌석 승객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해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실용성을 더욱 높인 트렁크 공간은 골프 백 2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롭다.
 
▲ 포드 코리아 정재희 대표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머스탱이 한국 시장에서 가진 의미는 특별하다. 포드코리아는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선진 시장인 유럽보다 앞선 1996년, 국내 법인 설립과 동시에 머스탱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많은 머스탱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GT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더 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올 뉴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VAT 포함, 2.3L EcoBoost 모델을 기준으로 쿠페는 4,535만원, 컨버터블은 5,115만원이며 V8 5.0L GT 쿠페는 한국 최초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으로 5,335만원이 적용된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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