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9일(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신사동 포드링컨자동차 전시장에서 링컨의 중형 세단이자,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에코테크놀로지가 결합한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작년 5월에 출시된 링컨 MKZ 모델의 하이브리드형 차량으로 링컨이 국내에 선보이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MKZ 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 및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2.0L 직렬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 한층 가벼워진 무게로 더 많은 전력을 내는 1.4kWh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무단변속기(CVT), 최대 속도 100km/h까지 향상된 70kW의 전기 트랙션 모터가 조화를 이루며 공식 연비 16.8km/L(도심 17.2km/L, 고속도로 16.5km/L)이다. 

부드러운 주행과 안정적인 조향감을 보장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이 기본으로 제공돼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다. 이 기능은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되어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스티어링 휠의 조작감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파워 스티어링등 각종 첨단 기능들을 비롯해 엔진 구동, 변속 시스템, 트랙션컨트롤, 자세 제어 컨크롤 등 차량의 주행 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한다. 

최대 크기의 초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새롭고 과감한 변신으로 호평받은 스플릿윙 그릴, 굴곡지게 처리한 보닛과 라인, 링컨의 시그니쳐인 테일 라이트, 그리고 실내 디자인 중 가장 혁신적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 등 우아함과 파격이 공존하는 디자인이다.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 포함 5,070 만 원과 5,570 만 원 두 가지 트림이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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