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화)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에서 열린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전' GT 클래스에서 우승한 쉐보레 레이싱팀이 축하 파티를 가졌다.

 

이번 파티는 7전에서 이재우 감독이 1위와 안재모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면서 시즌 종합 우승과 한국 모터스포츠 사상 최초의 6회 우승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파티이다.

 

▲ 한국GM 마케팅 본부 조수형 부장

2012년 팀 106, 2013년 CJ 레이싱팀에게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종합 우승의 자리를 내주었던 쉐보레 레이싱팀은 올해 안재모 선수를 영입하고 팀 분위기의 변화를 주며 시즌을 준비해 시즌 막판까지 팀106과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승리해 시즌 종합 우승과 6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즌 초반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의 챔피언 탈환에 목표를 두고 팀 우승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안재모 선수는 "다른 무엇보다 팀이 종합 우승 타이틀을 되찾아 온 것에 기쁘다. 개인적으로도 종합 3위에 올라 무척 기쁘고 쉐보레 레이싱의 일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재우 감독은 "한국GM 의 꾸준한 후원으로 종합 우승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었다. 종합 우승 타이틀을 되찾아와 무척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축하파티는 한국GM 마케팅 본부 조수형 부장이 참석해 선수와 미캐닉을 소개하고 축하 케익 커팅과 샴페인 건배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를 끝나고 단체 사진 촬영과 자유롭게 사진 찰영이 이어졌다.

 

한편, V720 크루즈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함께 참석해 쉐보레 레이싱팀의 2014 시즌 챔피언과 6회 우승을 축하했고, 모든 행사가 마친후에 이재우 감독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재원 기자 〈탑라이더 jwstyle76@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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