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20일, 인천 내일을 여는 집 노숙인 쉼터(계양구 계산동 소재)에서 한국지엠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IT부문 피에르 매티(Pierre Matthee)전무, 홍보부문 황지나 전무,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과 한국지엠 홍보사절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희망찬 설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숙인 쉼터 입소자와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지엠 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설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고, 새해에는 보다 희망찬 삶이 되도록 서로를 격려하며 재활의 희망과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이야기 꽃을 피우며 그 동안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노숙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복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즐겁고 행복한 새해맞이를 기원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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