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직원 140여명 김장김치 900포기 담가 소외이웃에게 전달

 

▲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김장행사'에서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부사장(우측 세번째)과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버무린 김장김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었다. 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통상적으로 회식의 송년회 대신 나눔과 참여가 있는 자원봉사 송년회를 선택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세창 영업총괄부사장 및 영업부문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해 9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세 시간에 걸쳐 완성된 김장김치 150여 박스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에서도 11~12일 양일간 이루어졌다. 김장김치 1,500포기는 올해 자매결연 및 밑반찬 나눔 협약식을 맺은 광산구노인복지관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에게 전달되었다.
 
▲ 사랑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관계자(좌측 두 번째)가 손수 담은 김치를 어르신(좌측 첫 번째)께 맛 보여드리고 있다.
 
박세창 부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조금은 부족하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금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우리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핑크리본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이웃사랑 캠페인(밑반찬 나눔 프로젝트 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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