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30일, 폴로 1.6 TDI R-라인이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재정돼 올해로 17회를 맞은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전자, 자동차, 건축 등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관련 기술과 제품,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에너지관리공단·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 ESCAP)가 후원한 가운데 총 37개의 제품 및 활동이 선정됐다.

▲ 폭스바겐 폴로 1.6 TDI R-라인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제타 1.6 TDI 블루모션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 철학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친환경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문화가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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