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전문 기업 아트라스BX가 자동차용 초고성능 배터리 ‘UHPB(Ultra High Performance Battery)’를 개발하고, 오는 8월 유럽 및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UHPB는 고출력 자동차에 적합한 상품으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냉간 압연 극판인 엑스프레임 기술이 적용돼 극판 내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일반 제품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나 시동 성능은 약 30% 향상되었고, 사용 시간은 약 25% 증가시켰다.

▲ 아트라스BX가 개발한 자동차용 초고성능 배터리 ‘UHPB'

아트라스BX 강창환 대표는 “UHPB는 자동차 시동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들을 접목하여 고출력과 장수명을 요구하는 고객 대상으로 개발된 최적화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2020년에는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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