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3(극본:강현성,남성욱/연출:이승영,김미숙,박수철)의 제작발표회 및 시사회가 진행되었다.

'별순검 시즌3'는 급격히 몰려드는 신문물이 기존의 것과 충돌하는 특수한 시기, 당시 사람들은 물론 현재의 시선에도 특수한 아이템과  그 특수성을 관통하는 보편성을 가지는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처음 시작한 '별순검' 파일럿이 아날로그적인 조선시대 속 현대적 과학수사의 재미를 강조하였고, 거기에 인간사와 드라마를 강조하는 것이 핵심이었다면 시즌 3는 기존의 장점에 다른 장르의 혼합을 시도했다.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테러인질극 등 다른 장르적 요소를 접합시켜 만든 특별한 아이템들이 매회 펼쳐진다.

노회한 사냥꾼과 그가 쫓는 전설의 늑대 그리고 별순검의 대결을 그린 <금수산>, 조선 최초의 테러인질극 <조선중앙은행 폭탄테러사건>등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괴수 어드벤처, 인질극이라는 다른 장르적 요소르 접합시켜 만든 아이템뿐 아니라 조선 최초의 포르노그라피 사건, 최초의 마술사, 보험사기사건, 조선의 싸이코패스 등 다양한 소재가 펼져치며, 액션 또한 기존 시즌보다 강조되어 보다 화려한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을것이다.

캐릭터 또한 달라졌다. 카리스마 수장 신정후(정호빈), 여기에 코믹지존 전직 씨름선수 출신 최도곤(성지루) 유학파 출신의 여자 별순검 서연두(민지아), 시즌 최로로 등장하는 부부, 검시소를 지키는 괴짜 검사관 박충옥(이두일)과 한소의(이재은), 최도곤(성지루)의 중년 삼각 로맨스 또한 '별순검 시즌3'를 즐길 특별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보여주었던 아날로그적 과학수사의 재미, 가슴 뭉클한 인간들의 드라마, 거기에 다른 장르의 장점들이 접합된 색다른 재미요소 등 옛 것과 새 것이 만나 재미와 감동이 무한대로 펼쳐질 '별순검 시즌3'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블록버스터 명품수사극 '별순검 시즌3'는 오는 9월 4일(토) MBC 드라마넷을 통해 첫 방송 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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