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 7일 출시한 ‘뉴 SM5 플래티넘’의 계약대수가 일주일만에 2200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신형 SM5의 신차 출시 효과로 구형 SM5도 덩달아 1천대가 계약됐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신형 SM5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델대비 완벽하게 진화된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가 계약되며 르노삼성차의 대표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르노삼성차 신형 SM5

르노삼성차 강남지점 박성욱 지점장은, “신형 SM5 출시 이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고객들의 지점 방문이 기존 대비 3~4배 이상 늘면서 신형 SM5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특별한 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신형 SM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다시 한번 SM5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17대를 계약, 올 해 들어 일일 계약으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신형 SM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고무됐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26일 760대였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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