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타는 자동차라 해서 일약 유명해진 '벤틀리 컨티넨탈GT'가 한 중고차 쇼핑몰에서 불과 9천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에 등록된 이 매물은 지드래곤이 타는 것에 비해 구형인데다 연식도 2005년식으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이 차의 새차 가격이 3억이 넘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낮은 가격임은 틀림없다.

이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는 "사고 차량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은 것이며 운전석 팬더와 조수석 문짝을 교환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또 "벤틀리에선 소모품인 TPMS센서와 관련 모듈을 교체해야 하는데, 이를 직접 교체할 생각이라면 85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지드래곤이 자신의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기대고 있다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이 기대고 있는 벤틀리 차량은 4인승 쿠페인 ‘컨티넨탈 GT’다.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벤틀리를 대표하는 쿠페로 슈퍼카 수준의 성능과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등 최고급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움까지 갖췄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