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Q3 출시행사. 디스플레이로 가득찬 실내에 아우디 Q3가 놓여있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아우디 Q3’가 5월 21일(월)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설치된 ‘Q3 큐브(Qube)’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국내 첫 선을 보였다.

외부는 전형적인 아우디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하되 여타의 SUV와 구별되는 쿠페형 스타일이다. 트렁크의 용량은 460리터에서 뒷좌석을 접었을 때 1365리터까지 늘어난다.


뉴 아우디 Q3에 탑재되는 2000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자랑하며, 시속 100km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8.2초, 최고속도 212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 7단 S-트로닉과 최신 콰트로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공인 연비는 14.1km/l(복합연비 기준), 고속 연비는 16.2km/l로 정해졌다.
 

▲ 아우디 Q3 출시행사장. 아우디 Q3의 뒷모습


이 차에는 일자와 직각 주차가 가능한 자동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도 탑재됐다.


이 외에도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우드 트림,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20GB 주크박스 기능이 내장된 3세대 MMI, 우퍼스피커를 포함 총 10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제공되던 최신 편의 사양들이 장착돼 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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