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는 넉넉한 5인승 시트 구성과 최대 2516ℓ에 달하는 적재 공간, 평평하게 폴딩되는 2열 시트, 내구성이 강화된 실내 등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됐다. 가격은 1억4170만원이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 가격은 1억4170만원으로 책정됐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는 뛰어난 내구성과 전지형 주행 성능에 여유로운 실내 공간 활용성을 더해 디펜더의 폭넓은 기능을 궁극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디펜더 130의 장점을 활용해 넉넉한 5인승 시트 구성이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 트렁크 기본 용량은 1329ℓ로 2열 시트 폴딩시 2516ℓ까지 확장된다. 평평하게 폴딩되는 2열 시트로 캠핑과 등산 장비는 물론 잠수 장비와 스키 장비, 자전거 등을 실을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실내 시트 등 소재는 내구성과 럭셔리함을 제공한다.

시트는 에보니 컬러로 리지스트 재질로 마감됐다. 에보니 컬러 헤드라이닝과 새틴 블랙 파우더 코트 크로스 카 빔이 적용됐다. 적재 공간에는 튼튼한 고무바닥 매트가 배치됐다. 또한 추가 적재 공간, 래싱 포인트와 카고 네트 등 아웃도어 장비나 화물 운반에도 최적화됐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는 3.0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37.5도 접근각, 28.5도 이탈각, 최대 900mm 도강 능력을 갖췄다.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가 기본이다.

디펜더 130 아웃바운드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트윈 스피드 트랜스퍼 박스, 전자식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11.4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다양한 기능을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SOTA,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T맵 등을 탑재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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