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부분변경을 출시했다. 이보크 부분변경은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11.4인치 플로팅 스타일 곡선형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을 제공한다. 신형 이보크는 2.0 가솔린 P250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7340~7970만원이다.

이보크 부분변경 세부 가격은 P250 S 734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7970만원이다. 신형 이보크는 이달에 소량 입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이보크 P250은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는 37.2kgm다.

신형 이보크 외관은 완성도 높은 기존 디자인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강화됐다. 신형 이보크 전면부에는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연상되는 픽셀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그릴에는 메쉬 패턴이 삽입됐다. S는 18인치 휠, R-다이내믹 SE는 19인치 글로스 다크 그레이 휠을 제공한다.

신형 이보크 실내는 11.4인치 플로팅 스타일 곡선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12-WAY 운전석 메모리 시트, 10-WAY 조수석 시트, 1열 열선 시트 등이 기본이다. 피비 프로2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신형 이보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ADAS 시스템,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2,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 3D 서라운드 뷰, 사틴 크롬 패들 시프트,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어댑티브 드라이빙 하이빔,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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