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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베오 1.4L 가솔린 터보 모델을 시승했는데 기존 자연흡기 1.6L 가솔린 엔진보다 배기량은 200cc 낮으면서도 출력과 토크 그리고 연비는 오히려 크게 상승했다. 한마디로 연소효율성이 더욱 올라갔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엔진이 아베오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되었고 쉐보레 준중형 모델 크루즈도 1.8L 가솔린 엔진은 단종되고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주력이 될 것이다. 현대기아차 또한 다운사이징 엔진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미 YF쏘나타는 V6 3.0L 이상 배기량을 지닌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할 2.0L 가솔린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1.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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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국내 언론이 해외 매체를 인용해 “느려터진 F1, 평균 랩 타임 8초 이상 증가”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최근 10년간 전반적으로 하향된 F1 레이스카의 속도에 대해 보도하려는 의도가 보이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문제가 너무 많은 기사였다. 랩 타임이 ‘길어졌다’는 번역이나 ‘공기저항’ 규정이라는 등의 다소 잘못된 번역은 무시하더라도, 기사의 전반적인 내용이 과장과 왜곡, F1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가득 차 있었던 점은 심하게 아쉽다. 물론 F1 관계자들 역시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1.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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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과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11/11)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김진우기자의 "아베오 터보 시승기" "방송듣기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11.1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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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러시아 그랑프리가 끝난 뒤 중소 독립팀들과 관련된 날벼락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2010년 F1에 뛰어든 신생 3팀을 계승해 다섯 시즌 째 경쟁 중인 케이터햄과 마루시아가 미국 그랑프리에 불참한다는 소식이었다. F1 팀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이 그렇게 전대미문의 사건은 아니지만 시즌 중후 반 같은 시점에 두 팀이 한꺼번에 그랑프리 불참을 알린 것은 보기 드문 사건이었다. 이 사건이 단편적인, 개별 팀의 문제라기보다 F1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했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크다. 2014 F1 미국 그랑프리를 전후해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1.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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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2012년 새로운 네이밍 전략을 발표했고 2013년부터 기존에 생산되는 모델에 새로운 네이밍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네이밍을 처음부터 부여 받은 인피니티의 신모델 Q50이 2013년 북미 국제 오토 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과거부터 인피니티의 디자인은 날카로운 느낌의 직선보다는 부드러운 곡선이 많이 가미되어 있으며 Q50 또한 부드러운 곡선이 철저히 반영되어 있다. 곡선에서 시작해 곡선으로 끝나는 인피니티 디자인의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0.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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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F1은 아우디의 F1 복귀 루머로 들썩였다. 루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현재 WEC와 DTM 등에 참전하고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아우디가 2016 시즌 F1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루머는 아우디가 F1에 복귀하면서 현재 거취가 모호한 알론소를 영입할 것이라는 추측까지 더해져 호사가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아우디가 WEC와 DTM에서 철수하고 그 예산으로 F1 팀 운영을 충당할 것이라는 다소 구체적인 예측도 함께 나왔다. 루머의 여파가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아우디는 성명을 발표해 자신들은 현재 참가 중인 WEC에서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0.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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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10/28)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김진우기자의 "렉서스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10.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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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매체 중심으로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아도 자동차를 공유해서 쓰는 카셰어링 제도에 대한 기사를 보고 들어 보았을 것이다. 카셰어링은 말 그대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이 글을 쓰는 기자는 시승하고 싶은 차종이 있거나 개인 차를 쓰기 힘들 때 간간히 렌터카를 사용했다. 자기 소유의 자동차 없을 때 편리한 렌터카는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가 최소 24시간 이상 대여를 해야 하며 24시간 미만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더라도 24시간 대여요금과 별 차이 없거나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하루가 아닌 2시간 정도만 이용한다 하더라도 사실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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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 F1 중계 방송에서 해설을 맡고 있기 때문에 종종 어떤 식으로든 연락처를 알아낸 분들이 여러 가지 경로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굉장히 유익한 질문도 있고, 때로는 함께 고민하게 되는 질문도 있다. 질문이 아니더라도 여러 가지 고마운 지적을 해주는 분들도 많다. 방송에서 말 실수를 한 것,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 것 등을 지적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지난 방송의 잘못을 정정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심심치 않게 ‘방송에서 이런 말은 쓰면 안 된다’는 받아들이기 힘든 지적을 하는 분들이 나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0.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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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랑프리가 진행 중이던 2014년 10월 4일 아침,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기로 했다는 소식은 F1 미디어들을 흥분시켰다. 루머로만 맴돌던 F1 정상급 드라이버들의 대이동이 시작될 분명한 전조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베텔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난 6년간 함께 했던, 그리고 네 차례나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던 레드불을 떠난다면, 어딘가 갈 곳이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베텔이 팀을 옮길만한 최상위권 팀들에 빈 자리는 없다. 최소한 두 세 명의 자리바꿈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지난 2006시즌이 끝난 뒤 일어났던 제법 규모가 컸던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0.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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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10/14) - 탑라이더 핫이슈 탑파이브 "방송듣기" - 김진우기자의 "트렉데이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10.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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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개인적으로 수동변속기 차를 선호하며 지금까지 기자 명의로 구매한 자동차들 모두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96년식 중고 프라이드 1.3 부터 시작해서 쉐보레 스파크 가솔린 그리고 최근 구매한 아반떼 쿠페 모두 수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그런데 요즘 자동차 카다로그나 가격표를 보면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을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수입차는 일부 고성능 모델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없으며 그나마 경차, 소형차 중심으로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던 국산차의 경우 동력성능이 뛰어난 소형차 모델은 수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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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히 휠, 타이어에 관심 있다면 이런 말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휠 무게 1kg을 감량하면 차체 무게 10kg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휠 무게가 가벼울수록 엔진 동력을 덜 전달 하면서도 같은 속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속력과 연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연비와 배출가스 규제강화로 인해서 가벼우면서 강성이 뛰어난 소재를 차체에 아낌없이 적용하고 있으며 차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알루미늄 휠 무게도 감량하고 있다. 휠의 무게가 가벼울수록 가속성능과 연비가 유리할 뿐만 아니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10.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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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4 일본 그랑프리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다. 사건의 시작은 수틸의 사고였다. 빗줄기가 강해진 레이스 후반 자우버의 수틸이 컨트롤을 잃고 그대로 타이어월로 돌진했다. 사고차량을 신속하게 치우기 위해 ‘바로 정차할 수 있을 정도로 서행할 것’을 지시하는 더블 옐로우 플랙이 사고 지점 부근에 펄럭이기 시작했고, 수틸의 차량을 들어 옮길 중장비가 방호벽 안쪽으로 진입했다. 그러나 사고 처리를 막 시작할 무렵 마루시아의 비앙키가 수틸과 거의 같은 지점에서 차량의 컨트롤을 잃는 불상사가 잃어났다. 조종 불능이 된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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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자동차신문 탑라이더(www.top-rider.com)이 야심차게 준비한 귀에 쏙쏙 들리는 본격 자동차 다이제스트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말의 장인 윤상필,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 그리고 탑라이더 기자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인터넷 라디오 자동차 방송! 일주일마다 업데이트 되는 팟캐스트 '들리는 탑라이더', 많이 들어주세요!^.^ 이번주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2014/10/07) - 생생인터뷰 :: 레이싱모델 민수아 "방송듣기"
들리는 탑라이더
탑라이더
2014.10.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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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에 열렸던 서울오토살롱에서는 다소 흥미로운 주제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바로 ‘내 차에 하고 싶은 튜닝 종류’에 관한 것이었는데, 서스펜션 튜닝이 응답자 4명 중 1명 꼴로 가장 하고 싶은 튜닝으로 나타났다. (출처 : 서울 오토살롱, 2013) 왜 서스펜션 튜닝이 가장 높은 랭크에 위치 된 것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서스펜션 튜닝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와 함께 그 장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1. 서스펜션이란? 서스펜션은 일반적으로 쇼크 업쇼버 (Shock Absorber, 쇼바
부스터
탑라이더
2014.10.0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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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진국에 비해 뒤처졌던 국내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차원의 엄격한 규제와 튜닝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으로 튜닝에 대해 많은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국내 튜닝산업의 규모는 5,000억 원으로 전 세계 튜닝시장(100조 원)의 0.5% 불과합니다. 현재 정부는 우리나라에서는 1만여 명 정도가 튜닝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튜닝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튜닝 시장의 규모를 4조 원대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44조 원에
부스터
탑라이더
2014.10.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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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에 적합한 필름 고르는 법 현재 국내에는 수많은 썬팅 업체가 난립하여 있으며, 유통되고 있는 필름들의 브랜드명칭은 영어로 도배된 듯한 이름으로 소비자를 향해 지금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썬팅업체가 포화상태인 것처럼 보이나 문제는 제대로된 정상적인 가격, 만족할만한 기능성, A/S, 믿고 찾을 수 있는 매장이나 브랜드에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입소문으로 유명하다는 업체에서 시공성을 탈피하여 진정한 전문가를 찾아 각자 제품에 명시된 고유정보등을 얻는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며, 발품을 팔아 더
부스터
탑라이더
2014.10.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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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싱가포르 그랑프리가 펼쳐지는 동안 재미있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6년부터 서울 도심에서 시가지 나이트 레이스로 F1 그랑프리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는 소식이었다. 2013년까지 4년간 개최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4년 F1 캘린더에서 제외됐고, 2015년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서 의외의 돌파구가 제시된 셈이다. 물론 현재는 아이디어가 제안된 수준이고 뉴스라기보다는 루머에 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 셈이라지만, 서울에서의 나이트 레이스라는 개념만으로도 신선한 이야깃거리가 만들어진 것만은 사실이다. 그런데
INSIDE F1
윤재수 칼럼리스트
2014.10.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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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동차에 주유하는 휘발유, 경유 등의 자동차연료와 엔진오일은 흔히 원유를 채굴하여 정유소에서 정제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사람들은 자동차에 쓰이는 휘발유, 경유 그리고 윤활유가 석유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믿을 것이다. 하지만 의외로 석유를 대체할 대체연료 연구개발은 과거부터 많이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원유보다 매장량이 훨씬 많은 천연가스는 당장 대체가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 한국쉘석유가 9월 26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최초의 천연가스 합성엔진오일 쉘 힐릭스 울트라를 공개했으며
기자의 한마디
김진우 기자
2014.09.26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