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의 고급스러운 스마트키가 화제다.

기아차는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2 제네바 모터쇼(82n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신형 씨드(cee’d)’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이는 ‘신형 씨드’는 한층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5도어 해치백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 기아차 신형 씨드 스마트키

이전 모델에 비해 전장은 늘이고 높이는 낮췄으며, 가파르게 경사진 A필러를 채택하고 측면에 역동적인 라인을 적용하는 등 세련된 쿠페 같은 날렵한 느낌을 강조했다.

날렵한 디자인만큼 스마트키 디자인도 세련됐다. 또 일반적인 기아차의 디자인과 차별화됐다.

▲ 기아차 신형 씨드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신형 씨드’는 올해 상반기 중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될 예정으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탑라이더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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