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부분변경에 신규 사양이 도입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 Authority에 따르면 신형 이쿼녹스는 연식 변경을 거치며 자동 주차 기능과 ISG ON/OFF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형 이쿼녹스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이르면 올해 말 국내 출시된다.

2022 신형 이쿼녹스에는 자동 주차 어시스트 기능이 도입됐다. 자동 주차 어시스트는 상위 트림인 프리미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자동 주차 어시스트는 평행 주차 모드와 수직 주차 모드를 지원한다. 필요한 모든 조향을 수행하며, 운전자는 전진 및 후진 변속 조작만 하면된다.

2022 이쿼녹스 부분변경에는 아이들링스탑(ISG) ON/OFF 버튼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쿼녹스 부분변경에는 스포티함이 강조된 RS 트림이 신설됐다. 블랙 유광 그릴, 블랙 이쿼녹스 레터링,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 RS 전용 19인치 휠, 쿼드 머플러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이쿼녹스 부분변경은 카메라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HD 서라운드 뷰, 차로 유지보조,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후측방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하이빔, 전방 거리 표시기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가 제공된다.

한편, 쉐보레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쿼녹스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밝히며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이쿼녹스의 판매량은 2018년(6월~12월) 1718대, 2019년 2105대, 2020년에는 총 1492대에 그쳤다. 신차로 판매량이 상승할지 주목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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