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코리아는 럭셔리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출시될 코세어는 MKC의 후속으로 238마력의 2.0리터 터보 엔진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5640만원이다.

코세어는 고요한 비행이라는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계승해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적인 성능을 갖췄다. 전면부와 내부는 인간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링컨 스타 엠블럼과 링컨 시그니처 그릴이 적용돼 링컨 SUV 패밀리룩이 완성됐다.

코세어는 콤팩트 SUV 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2열 레그룸은 물론, 뒷좌석 폴딩시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가 전략적으로 배치된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과 싱크3, 8인치 LCD 터치스크린 등이 탑재됐다.

코세어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인증 연비는 20인치 휠, AWD 기준 복합 9.2km/ℓ(도심 8.0, 고속 11.3)다. 19인치 휠 사양의 연비는 20인치와 동일하다.

지능형 AWD 시스템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컴포트, 에코, 스포츠, 험로 주행을 위한 딥 샌드모드,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슬리퍼리모드로 구성된 5개의 주행모드와 토크백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으로 승차감과 주행 능력을 높였다.

이밖에 코세어는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충돌 경고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집약한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차량의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