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신차 XM3 사전계약과 함께 세부 트림이 공개됐다. XM3는 쿠페형 소형 SUV로 152마력 가솔린 터보와 114마력 가솔린 2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1.6GTe는 SE, LE, LE 플러스, TCe260은 LE, RE, RE 시그니처의 6개 트림이 제공된다.

XM3 1.6GTe 엔트리 모델 LE는 1795만원이다.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 오토 스탑/스타트가 기본이다. LE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방향지시등, 16인치 스틸 휠, 직물시트, 러기지 스크린, 폴딩 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 경보가 기본이다.

안전사양으로는 자동 긴급제동(AEBS), 차간거리 경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션이 제공되지 않아 선택이 많지 않을 트림이다. 2025만원의 LE에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인조가죽시트, 가죽기어노브, 스마트키, 버튼시동, 1열 열선, 전동접이 사이드미러가 추가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차선이탈경보, 차선이탈방지보조, 사각지대경보, 전방경보)는 55만원, 컨비니언스 패키지(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LED 안개등, 오토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40만원, 17인치 휠 25만원,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는 25만원이다.

2220만원의 LE 플러스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와 컨비니언스 패키지, 17인치 휠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7인치 디스플레이(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후방 카메라, 에어 퀄리티 센서가 추가된다. 시그니처 패키지를 180만원에 추가할 수 있다.

시그니처 패키지에는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전자식 계기판, 주차조향보조(EPA), 측방경보, 후방교차충돌경보가 포함된다. XM3 LE 플러스에 옵션을 더한 풀패키지 모델은 2425만원까지 상승한다. XM3 TCe260은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XM3 TCe260 LE는 2175만원으로 1.6GTe LE에 준하는 옵션을 기본으로 갖췄으며 150만원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2395만원의 TCe260 RE에는 17인치 투톤 휠, 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샤크 안테나, 열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선호 사양이 더해진 사실상 주력 트림이다.

시그니처 패키지2(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전자식 계기판, 3모드 멀티센스, 앰비언트 라이트, LED 룸램프, 주차조향보조, 측방경보, 오토홀드, 후방교차충돌경보, 스마트폰 무선충전)는 170만원, 18인치 투톤 휠+듀얼 크롬 디퓨저 40만원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선루프 60만원,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 25만원,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오토매틱 하이빔 50만원이다. TCe260 RE에 모든 옵션을 더한 가격은 2740만원이다. 2645만원의 RE 시그니처에는 시그니처 패키지2를 포함해 운전석 파워시트, 360도 주차보조가 더해진다.

2645만원의 TCe260 RE 트림에 선루프 60만원, 블랙가죽시트 패키지2(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 75만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60만원,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오토매틱 하이빔 50만원을 모두 더할 경우 2890만원이다. 기본형과 가격 차이는 1095만원에 달한다.

박수현 기자 〈탑라이더 pres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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