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BMW코리아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BMW i – 이노베이션 데이(BMW i - Innovation days)’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 이동수단(Mobility of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3년 전세계적으로 출시할 프리미엄 전기 콘셉트카인 i3와 i8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BMW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독일에서 BMW i 브랜드 매니저와 전기차의 기술, 디자인 담당자들이 방한해 앞으로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가 직면하게 될 환경 문제, 전기자동차의 역할 등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 개발배경과 기술,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콘셉트 등을 소개했다.

▲ 이날 전시된 BMW i8스파이더(오른쪽)와 BMW i3 전기차
▲ 한 관계자가 카본제와 일반 스틸 범퍼 레일의 무게를 비교해보고 있다. i3와 i8은 양산차로는 최초로 캐빈룸 등 안전 부품을 카본섬유수지(CFRP)로 만들어 무게를 절감하고 강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카본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
▲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BMW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이 환영 인사 및 이날 행사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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