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는 14일, 소프트톱을 장착한 컨버터블 모델인 SUV 랭글러 스포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랭글러 스포츠는 2도어 모델로, 단계별로 개폐할 수 있는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했다. 3중 패브릭으로 구성된 소프트톱은 주행 시 도로나 바람의 소음을 감소하고, 기류에 의한 진동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방온 효과도 향상 시켜 준다.

랭글러 스포츠는 가격은 3990만원이다. 

랭글러 스포츠의 외관은 랭글러 특유의 직사각형 바디, 원형 헤드 램프와 7슬롯 그릴 등이 적용됐으며, 블랙 색상의 선라이더 소프트탑 탑재이 장착돼 개성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도어, 폴딩 가능한 윈드실드, 윈드쉴드 상단의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아이콘 뱃지 등이 적용됐다.

▲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소프트톱이 장착된 랭글러 스포츠를 출시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랭글러 스포츠 출시로 랭글러의 강력한 라인업이 구축돼 다양한 고객들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특히 랭글러 스포츠는 Mopar® 정품 악세서리를 통한 나만의 랭글러로 꾸밀 수 있어, 랭글러 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랭글러 스포츠를 신규 구매하는 개성있는 오너들을 위해 사이드스텝, 하프도어 등 Mopar® 정품 악세서리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전승용 기자 〈탑라이더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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