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47-8 인터컨티넨탈'을 전달받았으며 6월 1일부터 취항에 나설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잉 747-8은 최대 476석을 만들 수 있는 초대형 항공기다. 루프트한자 측은 이 공간에 일등석 8석, 비즈니스석 92석, 이코노미석 258석 등으로 총 358석만 배치해 모든 승객에게 여유로운 좌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첫번째 보잉 747-8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시카고 편에 투입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루프트한자는 최근 보잉 747-8을 20대 주문했으며, 그중 첫번째 물량이 2일 전달된 것이다.

김한용 기자 〈탑라이더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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